아이와 함께

유튜버도 알려주지 않는 캠핑준비물, 캠핑준비, 아이랑 캠핑하기, 아이랑 캠핑할때 준비물, 첫 캠핑준비

지금이것 2023. 5. 11. 11:04

이제는 캠핑이 여가를 즐기는 또 다른 트렌드로 자리매김하였다. 캠핑을 준비할 때 숙식부터 놀이거리까지 온전히 다 챙겨야 하므로 준비물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첫 캠핑을 준비할 때 캠핑이 우리 가족에 가 잘 맞을지 모르는 상황에 많은것들을 사자니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럴 때 물품구입에 도움 되는 유튜버들도 알려주지 않는 것들을 알아보자.

 

 

유튜버도 알려주지 않는 캠핑준비물, 캠핑준비,아이랑 캠핑하기, 첫 캠핑준비

 

1. 텐트

처음 캠핑을 준비하는 초보자라면 텐트의 고민이 가장 크다. 캠핑이 우리가족의 성향에 잘 맞을지부터 비용을 생각하면 결정하기 쉽지 않다. 이제 시작을 준비하 사람에게는 "원터치형 텐트"를 추천한다. 가족형 텐트보다는 저렴하면서 요즘에 방수기능까지 있어 사용과 보관이 쉽고 혹시나 몇 번의 경험으로 가족들의 성향에 캠핑이 맞지 않을 땐 간단한 나들이에도 사용이 쉽다. 그러고 나면 거실형 텐트의 사용으로 보통 넘어가게 된다. 

 거실형텐트는 부피가 크고 비용적으로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비가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거나 주변에 벌레가 있을 때와 같이 외부적인 조건이 좋지 못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너와 거실공간으로 분리되고 높이가 높아 활동하기 편리하여 캠핑이 익숙해진다면 도전해 볼 만하다. 캠핑은 개미지옥이란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그렇다. 거실형텐트까지 왔다면 이제 면텐트에 눈을 돌릴 확률이 높다. 역시 비용이나 무게가 엄청나지만 면텐트가 주는 감성이나 쾌적함은 매우 매력적이다. 요즘엔 에어텐트라고 해서 폴대를 넣지 않고 공기를 주입하여 자립시크는 텐트들도 많이 나와있는데 여름을 캠핑을 생각한다면 에어텐트를 추천하다. 한여름에 텐트를 치다 지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첫 텐트를 구입할때 패키지에 포함된 팩(텐트를 땅에 고정해 주는 쇠 못정도로 보면 좋다.) 보다 따로 더 구입하기를 권하다. 패키지에 포함된 팩의 경우 약해서 캠핑장에서 텐트를 칠 때 부러지는 경우가 많고 바람이 많이 불 때 잘 견디지 못하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2. 타프

 처음캠핑을 하는데 타프까지 사야 한다면 고민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거실형 텐트가 아니라면 웬만한 상황에서 타프는 필요하다. 캠핑 시 우리 사이트를 표시해 주는 나의 거실이 되어주기도 하지만 햇볕이나 비를 피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비슷한것으로 타프스크린도 많이 구입하는데 가족이 많거나 원터치텐트를 사용한다면 타프스크린 안에 원터치를 넣어 사용해여도 거실형 텐트와 같이 사용할 수 있고 실용적이다. 그리고 윈드스크린도 요즘에 많이 사용되는데 바람이 많을 때 바람을 막는 용도로 사용되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가릴 수 있어 보다 프라이빗한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3. 주방용품

 처음 시작하는 캠퍼라면 캠핑에 대한 확신이 들 때까지는 집에 있는 간단한 조리도구와 일회용품을 적절히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생각보다 캠핑장에 캠핑용품이 아닌 가정에서 사용하는 주방도구를 사용하는 캠퍼가 많으니 눈에 띌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만약 캠핑을 계속하게 된다면 캠핑개미지옥은 주방용품에서도 빠지지 않기 때문에 느긋한 마음으로 준비하기를 추천한다. 식탁이 경우 감성 나무롤테이블이나 의자 정도는 나들이용으로도 많이 사용할 수 있으므로 사는 것도 무방하겠으나 테이블이나 의자도 여러 번 바꿔서 사지는 아이템이므로 지금의 고민이 무의미 하니 그냥 저렴하게 경험해 본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쓸 수 있는 것을 준비하자. 

 버너는 집에 있다면 집에 있는것을 처음 사용해도 좋으나 구입을 한다면 작은 것을 추천한다. 처음 캠핑을 시작하면 설레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구입을 하게 되는데 캠핑을 종착점은 결국 미니멀 캠핑이다. 화로대나 주방용품들을 예쁘고 유행이라 따라 사지만 결국엔 짐을 싸고 옮기는 것에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게 되어 결국엔 미니멀로 많이 전향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준비를 하자.

 

4. 침구류

우리나라 캠핑장은 대부분 나무데크와 파쇄석에서 캠핑을 할 수 있다. 이마저도 나무데크는 더 비싸 거 난 그렇게 충분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 그래서 잠자리는 매우 예민해지는 부분이다. 비가 올 때가 아니어도 땅에서 올라오는 습기로 인해 텐드 안이 습해지고 침구류를 젖게 할 수도 있고 울퉁불퉁한 바닥으로 자는 내내 불편할 수도 있다. 이것은 텐트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는 그라운드시트만으로 부족할 수 있다. 보통은 자충매트나 에어매트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발포매트와 나들이용 두꺼운 매트로 대체할 수 있다. 그리고 굳이 침낭을 사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동계캠핑을 할 것이 아니라면 집에서 사용하는 이불이나 베개를 사용하는 캠퍼가 훨씬 많다. 물론 침낭을 사용하는 것보다 짐은 늘어날 수 있으나 침낭은 캠핑을 많이 겪어본 후 천천히 구매해도 된다. 

 

5. 캠핑박스

 캠핑은 집에서 생활을 야외로 옮기는 것이다 보니 짐의 양이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캠핑을 오래한 사람들은 결국은 미니멀로 바꾸게 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캠핑박스의 구입은 권하고 싶다. 초반에는 정리되지 않는 짐들로 더 양이 많다. 집에서 차까지, 차에서 캠핑장 내 사이트까지 짐을 옮기는 일이 생각보다 꽤 번거롭다. 커다란 캠핑박스가 있다면 자잘한 짐들을 쉽게 보관하고 옮길 수 있고 만약 캠핑을 하지 않는다 해도 집이나 차량에서 사용하지 않는 짐들을 보관하기에 좋다. 그리고 캠핑시 벌레들이 짐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해줄 수 있고 식구가 많이 없다면 야외에서 짐을 보관하고 간이 식탁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자 나온 제품들이 많다. 

 

6. 캠핑유튜버들도 알려주지 않는 있으면 좋은 아이템

접이식 이동형 변기: 아이와 캠핑을 한다면 간이 화장실을 준비할것을 권하고 싶다. 캠핑장은 넓고 화장실 수는 부족할 경우가 많다. 그리고 파쇄석 길을 걷는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고 무엇보다 새벽에 아이들이 화장실을 가고 싶어 한다면 텐트에서 어두운 밤길을 걸어 화장실까지 간다는 게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접이식 이동형 화장실이 요즘에는 잘 나와 있으니 한번 생각 볼 만하다.

접이식 이동형 변기사용시 포타팩과 같이 전용파우더를 사용할 수 있으나 비닐위에 애견용패드를 올리는것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접이식 세숫대야: 다이소에 파는 접이식 세숫대야를 추천하다.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저녁에 취기가 있을 아이를 세면장에 데려가 씻겨야 할 때 간단한 세수나 손 씻기 혹은 양치정도는 텐트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벌레기피제: 야외활동을 하다 보니 겨울 빼고는 늘 벌레들과 함께 한다. 특히 개미들은 어디든 함께다. 걸러둘 수 있는 벌레기피제각 편리하기는 하지만 뿌리는 벌레기피제도 챙겨 다닐 것을 권한다. 

 

빗자루: 특히 가을이 되면 낙엽이 많이 떨어지고 우중캠핑이라도 한 날이면 텐트나 타프에 남아있는 빗물을 털 때 편리하다. 공기로 부는 것도 요즘엔 많이 준비해 다닌다. 그리고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책상용 작은 빗자루와 쓰레받기세트를 준비한다면 텐트의 이너를 정리할 때 간단한 먼지들을 정리할 수 있다. 이너 안을 정리하다 보면 생각보다 나뭇잎이나 모래가 많이 나온다. 

 

여분의 과자: 아이랑 캠핑을 하게 되면 아이들은 캠핑장 놀이터로 달려가거나 텐트에서 핸드폰을 보거나 두 가지 유형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의 노는 소리에 곧장 방방이나 놀이터로 달려간다. 그러고 나면 곧장 친구를 사귀어 마치 집을 소개하듯 각자의 텐트에도 오게 되는데 이때 다른 아이들과 나눠먹거나 손에 쥐어 줄 수 있는 과자를 챙기는 것도 좋다. 캠핑을 하다 보면 내 아이도 다른 텐트에서 음식을 나눠먹고 오는 경우도 종종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