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부산여행, 아이랑부산가볼만한곳, 아이랑가볼만한곳, 아이랑여행

비싼 비행기표를 예매하지 않아도 이색적인 경험과 환경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멋진 우리나라 여행지중 부산을 단연 꼽을 수 있다. 아이랑 함께하는 부산여행을 실속 있게 할 수 있는 이색여행지를 알아보자.

부산여행을 크게 동부산권과 서부산권으로 나누어 알아두면 여행코스를 짜는데 도움이 된다. 또 최근들어 변화무쌍한 날씨의 변덕은 모처럼의 여행을 힘 빠지게 함으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여행과 저렴하거나 무료(무료라고 절대 시시하지 않음 주의)로 할 수 있는 관광코스도 알아본다.

동부산권은 부산여행의 메카인 해운대와 기장지역을 중심으로 알아보고 서부산권은 요즘 곽광받는 영도, 송도, 다대포로 알아본다. 이동은 동부산권에서 서부산권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광안대교와 남항대교가 있으니 바다를 가로질러 부산을 횡단하는 여행을 할 수 있다.

*글의 내용은 다소 길지만 분명 실속있는 부산여행에 반.드.시 도움이 될것이라고 확신한다.

 

 

 

1.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안선을 타고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4.8km의 동해남부선 옛철도노선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되었는데, 부산바다의 수려한 경관을 보다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부산에 온다면 꼭 한 번은 타볼 것을 추천한다.

  예매를 할 때 블루라인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거나 제휴사에서 예약 구매를 할 수 있는데, 공식홈페이지와  제휴사홈페이지와의 잔여석이 상이할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 한후 가능한 시간 예약까지 할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예약시간은 그 시간에 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줄을 설 수 있는 시간이니 인기만은 관광상품이니 만큼 서둘러 줄을 설 것을 권한다.

 해운대 스카이갭슐과 해운대해변열차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스카이캡슐은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기가 어려워 티켓이 오픈될 때 인터넷에서 예매하는 것이 원하는 시간에 탑승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스카이캡슐은 미포정거장에서 탑승하여 청사포정거장 방향으로는 뷰가 바다를 쭉 둘러보며 가는 코스라 인기가 많은데 특히 일몰시간은 바다노을을 멋지게 감상할 수 있어 티켓오픈이 되면 빨리 예약해야 된다. 그리고 돌아오는 청사포어서 미포방향 스카이 캡슐은 반대편 스카이캡슐과 바다를 함께 담을 수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기도 하고 다소 여유롭다. 스카이캡슐은 각각 편도 요금을 결제하여야 하는데 해변열차와 함께 탑승을 원할 때는 청사포에서 미포방향은 스카이캡슐을 타고 돌아올 때에는 해변열차를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므로 주차는 미포정거장 주차하는 것이 동선에 유리하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예매하기

해운대블루라인파크

 

2. 브릭캠퍼스(실내)

 국제적관광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는 동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 내에 자리하고 있는 브릭캠퍼스는 브릭 아트 작품과 공간 연출, 그리고 미디어 아트까지 결합되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시를 선오이는 데 국내에는 단 두 명뿐인 레고 공인작가의 브릭 아트 작품과 아시아 최대 크기의 초대형 디오라마 작품등의 브릭아트를 감상할 수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이 현실로 되는 즐거운 전시공간이다. 

 주변에 롯데플미엄아울렛이나 미식일상, 송정등이 있어 식사나 쇼핑에 좋은 위치에 있고 뒷에 소개할 여행지 세 곳을 가는 길에 있어 연계해 일정을 짠다면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다.

 

*위치: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로 8 롯데몰 메종동부산 1층

*영업시간: 월~목 10:30~ 20:00 (입장마감 19:00)

                   금~일요일 및 공휴일 10:30~20:30(입장마감 19:30)

*인터넷 예매를 이용하여 티켓을 구매했을때엔 팔찌티켓으로 교환 후 입장이 가능하고, 부산시민은 신분증지참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요금: 13,500원~24,300원

 

3. 부산국립과학관(실내/저렴)

 동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 내에 있는 부산국립과학관은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 상상력, 창의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국립부산과학관은 과학을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상설전시관 이외에도 여러 가지 기획전시와 이 아들을 위한 어린이 과학관, 별자리를 대형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천체투영관, 지지접 태양과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과학을 소재로 아이들이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국립 부산과학관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의 이목을 끄는 다이내믹 슬라이드는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키가 110CM 마나 된다면 선착순 대기(10:30~10:55/ 14:30~14:55/ 16:30~16:55)로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내에 위치한 어린이과학관은 2세까지 무료이며 성인, 청소년, 유아모두 동일하게 2,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과학으로 놀 수 있는  유아놀이터라고 볼 수 있는 새싹 누리관은 별도 이용요금 1,000원을 지불하면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는데, 이용시간이 10:00~11:30/ 12:00~13:30/ 14:00~15:30/ 16:00~17:30으로 시간을 확인하자. 이외에도 2층에 있는 종이비행기를 접고 장치를 이용해 날려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반짝반짝 공작소, 볼풀장과 커다란 그물망등, 아이들이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말랑말랑 상상력이라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고, 어린이 과학도서가 있는 쉼터공간도 안전하고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기 충분하다. 이곳은 책에서만 보던 과학의 원리를 몸의 모든 감각을 이용하여 직접 체험하다 보니 과학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속 과학원리와 미래자동차의 전시물들과 오락게임과 같은 자율주행차 조종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아이뿐만아니라 어른들도 충분히 흥미로운 체험이 많은 자동차·항공우주관과 부력의원리부터 선박기술에 이용된 다양한 과학기술, 컨테이너선, 쇄빙선 등의 실제 선박을 축소해서 만든 리얼한 모형도 과 그 원리를 직접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선박관, 방사선의 발견과 의학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에너지, 의학관등 우리의 실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다양한 것들을 체험위주의 과학풀이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위치: 부산광역시 기장군 동부산관광 6으로 59 국립부산과학관 / 대표전화 1422-23

*운영시간: 09:30~17:30(입장마감 시간 16:30)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추석·설날은 휴관일(월요일이 휴관일인 경우 정상개관하고, 그다음 날 휴관)

*이용요금: 영유아: 무료 / 청소년(8세~19세): 2,000원 / 성인 (20세~64세): 3,000원

*주차안내: 1일 정액, 후불제(카드전용)로 2,000원/ 09:00~18:00

예약하기

국립부산과학관

 

3. 해동 용궁사(실외/ 무료)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과 함께 해동용궁사는 한국의 3대 관음성지로 드물게 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사찰이다. 해동용궁사는 길게 늘어선 십이지상을 지나다 보면 일주문 앞에 7층 석탑이 있는데 이는 '교통안전기원탑'이라고 어부들의 안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것이다. 일주문을 들어서면 초입에 코와 배를 만지면 득남을 할 수 있다는 득남불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의 염원의 손길이 닿아 그 흔적이 뚜렷하다. 108 돌게단을 내려가 용문석교를 건너고 해가 제일 먼저 뜬다는 일출암을 조심히 내려가다 보면 해동용궁사의 명소인 금색 지장보살상이 바다를 등지고 앉아계시고 이곳에서 인증숏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다. 파도가 밀려와 하얀 포말을 이루는 용문석교를 지나 절 마당으로 들어 절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사찰은 높고 깊은 산자락에 자리해 있는데 이곳 해동용문사는 아름다운 부산의 바다와 어우러져 신비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불교신지가 아니라도 감탄할 것이다.

*위치: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해동용궁사/ 대표전화 051-722-7744

*운영시간: 04:30~20:30

*주차안내: 유료(기본 30분 2,000원/ 10분마다 500원 추가)

 

4. 안데르센공원(실외/ 무료)

 안데르센공원은 아직 관광객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고 부산시민들이 알음알음 찾아가는 안데르센 테마로 꾸며놓은 숲 속놀이터이다. 자연에 마련된 동화 속 놀이터로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집이나 나무 위에 만들어져 있는 트리하우스에서 모험을 하거나 호수둘레에 조성되어 있는 데크에서 에서 간단한 간식이나 도시락과 함께 한다면 즐거운 나들이를 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주차자리 또한 넉넉하니 용궁사를 방문한 후 일정이 여유롭다면 간단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추천한다.

 

5. 송도해상케이블카(유료/무료 )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부산에어크루즈'라는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최고 86M 높이에서 송도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1.62KM 바다 위를 가로질러 운행함으로써 송도해수욕장과 부산 영도와 남항대교, 송도 해안둘레길의 기암절벽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송도 암남공원에 조성되어 이는 '다이노 어드벤처'와 국내 최초 케이블카 뮤지엄인' 송도펠마이어 월드', 아시아 최초의 공중그네 'VR스카이스윙'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테마시설을 통해 관광할 수 있는데, 여수케이블카에 비하여 다소 코스 짧으나 송도 암남공원에서 무료로 다이노어드벤처를 관람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해줄 수 있다.

케이블카는 바닥이 투명하여 남해바다의 아름다움을 직관할 수 있는 크리스털크루즈와 일반형 태인 에어 크루즈로 나뉘는데, 바다의 반짝이는 윤슬과 파도를 감상할 수 있는 만큼 짜릿한 모험을 하는 기분까지 느끼고 나면 암남공원에 도착하여 무료로 개방되어 있는 다이노어드벤처에서 공룡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암남공원 치유의 숲길에서 산책까지 하고 나면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있는 부산 특유의 지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감천문화마을이나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이 있어 부산의 특유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관광지이다.

*위치: 부산 서구 송도해변로 171 / 대표전화 051-247-9900

*이용요금

권종		대인	소인
크리스탈크로즈 (크리스탈캐빈_바닥이투명)	왕복	22,000원	16,000원
	편도	17,000원	13,000원
에어크루즈 (일반케빈)	왕복	17,000원	12,000원
	편도	13,000원	10,000원

*평일에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 대인/소인 각 30,000원/25,000원이 있으나 그렇게 사용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본다.

*소인: 36개월 이상~13세(초등학생) 이하/ 대인: 14세(중학생) 이상

*편도는 탑승권 발권정류장에서만 탑승이 가능하고 왕복권을 구매하면 재탑승을 해야 하므로 탑승권을 소지해야 한다.

*주차안내: 송도베이스테이션에 주차할 경우, 당일 케이블카탑승권 소지시 주중 1시간, 주말 2시간 무료주차

 

7. 영도해양박물관(실내/무료)

 흰여울 문화마을과 태종대 유원지가 있는 영도에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지 않는 명소가 있다. 바로 우리나라 최대의 해양대학교인 부산 해양대학교 인근에 자리한 부산영도해양박물관이다. 부산해양대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것이 영도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조도라는 섬으로 섬 전체가 학교라는 점을 생각해 봤을 때 무척이나 특이하다. 이 섬을 들어가는 입구에 넓은 주차장과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해양박물관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적이고 재미있게 바다와 바다생물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게 잘 조성이 되어있다. 3층 전시실은 이곳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원통형 수족관이 있는데 마치 바닷속에 들어와 있어 물고기들이 바로 옆에 있거나 머리 위를 지나다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고, 가까이 관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준다. 이곳에서는 하루에 한 번씩 11:00~11:45분 아쿠아리스트가 수족관 안에서 물고기 먹이를 주는 쇼도 진행하고 있다. 참고로 아쿠아리움에서 처럼 인어공주는 아니고 그냥 아쿠아리스트이다. 야외에도 부산항과 오륙도가 보이는 멋진 해안 산책로가 마련되어있고, 해양도서관이나 내부 휴게시설이 충분하니 아이들과 여행 중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질 겸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 부산 영도구 해양로 301번 길 45 / 대표전화 051-309-1900

*주차안내: 기본 3시간 2,000원 매 10분 초과 시 100원 추가

 

8. 다대포해수욕장

 낙동강의 토사가 퇴적되어 형성된 다대포해수욕장은 길이 850M, 폭 65~330M의 아주 넓은 백사장을 가지고 있으며, 평균수온이 21.6 º로 비교적 따뜻하고, 수심이 얕아 어린이들이 놀기에 아주 적합하다. 부산의 안쪽에 위치해 예전에는 관광객들이 잘 찾지 않는 곳이었으나 요즘에 흔치 않게 도시에서 갯벌을 체험을 한다거나 낙조분수, 데크로 되어있는 해변산책로로 인해 핫하게 뜨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도 흔치않게 도시에서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도시의 인프라를 누리면서 아이들에게 자연을 체험하게 해 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갯벌체험은 다대포 노을정 옆에서 할 수 있고 갯벌 생물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체험도구를 대여해 주니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에 좋을 것이다.(문의: 051-220-4386) 참고로 도시에 인접하여 잦많이 잡히지 않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잘 잡힌다. 

 다대포는 너무 이른 시간보다는 오후 늦게 가볼 것을 권한다. 일출을 볼 수 있기는 하지만 넓은 백사장과 바다가 어우러져 낙조가 정말 멋있는데 더불어 다대포해수욕장의 꿈의 낙조분수는 다대포해수욕장 입구 광장에 설치된 세계최대 규모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여 아이들과 함께 관람한다면 꿈꾸는듯한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위치: 부산광역시 몰운대 1길 14(다대동)